당국 '가계 빚' 압박에 대출금리 요지부동… 은행만 신났다 > 금융 상식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금융 상식

전화문의
010-7638-7699

10:00 ~ 19:00
(주말 및 공휴일 휴무)

  • 공지사항
  • 자주묻는질문
  • 금융권 소식
  • 당국 '가계 빚' 압박에 대출금리 요지부동… 은행만 신났다

    본문

    예금금리 낮아져 '이자 장사' 



    연내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며 시장금리가 하락하자, 은행들이 

    정기예금 금리를 시장금리 움직임에 따라서 내리고 있다. 


    반면 금융 당국이 ‘가계 빚’ 급증세를 경고하면서 대출 금리는 높게 유지하며, 대출 수요를 억누르고 있다. 

    이에 따라 은행 수익의 원천인 예대금리차(대출 금리에서 예금 금리를 뺀 것)가 확대되면서 

    은행들이 어부지리로 ‘이자 장사’ 혜택을 누린다는 지적이 나온다.



    ◇줄줄이 하락하는 예금 금리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국내 4대 은행은 대표 정기예금 상품(1년 만기)의 금리를 최근 일제히 내렸다. 

    신한은행은 ‘쏠편한 정기예금’ 금리를 연 3.47%에서 8일과 12일 각각 0.07%포인트(연 3.47→3.4%), 

    0.05%포인트(연 3.4→3.35%) 인하했다. 하나은행의 ‘하나의 정기예금’ 금리는 9일 0.05%포인트(연 3.45→3.4%) 내려갔다. 

    KB국민은행의 ‘KB스타 정기예금’과 우리은행의 ‘WON플러스예금’ 금리도 이달 들어 각각 0.1%포인트, 0.12%포인트 떨어졌다. 


    4대 은행 정기예금 금리는 이달 들어서만 평균 0.097%포인트 떨어졌다. 지방은행도 마찬가지다. 

    부산·경남·광주은행, 아이엠(iM)뱅크은 주요 예·적금 이자를 7월에만 0.04~0.25%포인트 내렸다.


    주요 은행의 정기예금 금리가 줄줄이 떨어지는 것은 시장금리 하락세를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은행 정기예금 금리의 바탕이 되는 금융채(은행채) 

    1년물 무보증(AAA) 금리가 17일 연 3.316%로 지난달 말(연 3.487%)보다 0.171%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2월 말 연 3.713%까지 올랐던 것과 비교하면, 5개월여 만에 0.4%포인트가량 떨어졌다. 

    금리가 더 떨어지기 전에 예금을 들려는 ‘막차’ 수요 등으로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지난달 말 891조1524억원으로 상반기에만 41조8567억원 늘었다.



    ◇대출 가산 금리 올려 ‘예대금리차’ 확대



    시장금리가 하락하면 대출 금리도 떨어져야 한다. 은행이 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해오는 비용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은행들은 대출 금리는 올리거나 소폭만 내리고 있다. 

    18일 4대 은행의 평균 혼합·주기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4.359%로 지난달 말(연 4.353%)보다 오히려 0.006%포인트 올랐다. 

    혼합·주기형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바탕이 되는 금융채 5년물 무보증(AAA) 금리가 이달 들어 17일까지 

    0.128%포인트(연 3.451→3.323%) 떨어진 것과 대조된다.


    이는 은행들이 가계대출 증가 속도를 늦추라는 금융 당국 압박에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가산 금리를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KB국민은행은 3일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0.13%포인트, 11일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최대 0.2%포인트 높였다. 

    신한은행은 15일 금융채 5년물 금리를 기준으로 하는 모든 대출 상품의 금리를 0.05%포인트 인상했다. 

    우리은행은 12일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소폭 인상한 바 있다.


    통상 금리 인하기에는 예금 금리보다 대출 금리가 더 빠르게 하락하면서 예대금리차가 축소된다. 

    하지만 최근 시장 금리 하향세에도 은행이 당국 압박에 인위적으로 대출 금리를 올리면서 오히려 예대금리차가 확대되고 있다. 


    4대 은행의 예대금리차(혼합·주기형 주택담보대출 금리에서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를 뺀 값 기준)는 

    18일 0.97%포인트로 지난달 말(0.87%포인트)보다 0.1%포인트가량 더 벌어졌다. 


    4월 말 1.34%포인트까지 벌어졌던 예대금리차는 시장금리 하락으로 지난달 말 0.87%포인트까지 떨어졌는데, 

    이달엔 오히려 격차가 확대된 것이다. 예대금리차가 커지면 은행들은 ‘이자 장사’로 쉽게 돈을 벌 수 있고, 

    금융 소비자들이 받는 혜택은 줄게 된다. 당국의 정책 엇박자 속에 은행만 배를 불리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김정식 연세대 명예교수는 “주택 정책 실패로 빚어진 (부동산) 문제를 대출 금리 억지 인상으로 

    해결하려는 것은 미봉책에 불과하다”며 “큰 효과는 없고, 은행만 덕을 보는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_조선경제 https://www.chosun.com/economy/stock-finance/2024/07/19/AVFE46QQMBFV5GIIZGSIGEDHQA/



    사이트명 : 대출마트 / 상호명 : 필요해요대부중개 / 대표자 : 정찬웅
    개인정보책임자 : 이솔 / 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로 215, 남국빌딩 2층 C18호 (역삼동)
    사업자 등록번호 : 233-27-01585 / 대부중개업등록번호 : 2023-서울강남-0088(대부중개업)
    대부업등록기관 : 서울강남구청 기획경제국 지역경제과 (02-3423-5522)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2024-서울강남-03275 / 계좌번호 : 3333-02-5446134 카카오뱅크

    COPYRIGHT ⓒ 2021. 대출마트 ALL RIGHTS RESERVED.

    CUSTOMER CENTER


    010-7638-7699


    010-7638-7699

    OPERATING HOUR


    10:00 ~ 19:00


    주말, 공휴일 휴무

    대출마트에 기재된 광고내용은 게시자의 정보로써 이를 신뢰하여 취한 조치에 대해 어떠한 의무와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대출마트는 직접적인 대출 및 중개를 하지 않습니다. 금리 연20% 이내, 연체이자율 20%이내. 취급수수료없음. 중개수수료 없음. 조기상환 수수료없음.

    과도한 빚, 고통의 시작입니다.

    중개 수수료를 요구하거나 받는 것은 불법입니다.

    상환기간: 36개월(해당업체상의)
    총대출예시비용 : 대출 총비용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100만원을 12개월 기간 동안 이자 최대연이율 20% 원리금균등상환 적용시 총상환금액 1,111,614원
    - 최저 상환기간 60일 최장상환기간 36개월 -
    채무의 조기상환수수료율 등 초기상환조건 없음. 대출시 귀하의 신용등급이 하락할 수 있습니다.